반응형 LG에너지솔루션 관련주 대장주 7종목 몸값이 70조~100조원 규모에 달하며 기업공개(IPO) 사상 최대어로 꼽히는 LG에너지솔루션의 코스피 입성이 임박했습니다. 회사는 이번 IPO를 통해 기술·제품·고객·생산능력 4박자를 갖춰 세계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도약한다는 구상입니다. 이달 말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목표로 공모 절차를 진행 중인 LG에너지솔루션은 10일 오후 서울 여의도 파크원 본사에서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열고 중장기 사업 비전과 전략을 공개했습니다. LG에너지솔루션 대표이사 권영수 부회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지난 30여년 동안 쌓아온 도전과 혁신 역량이 IPO라는 의미 있는 결과로 이어졌다"며 "이번 상장을 발판으로 LG에너지솔루션의 100년 미래를 준비하는 첫 걸음을 시작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사측에 따르면 LG에너지솔루션은 지난달 초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본격적인 공모 절차를 시작했습니다. 총 공모주식수는 4250만주, 주당 희망공모가액은 25만7000원~30만원입니다. LG에너지솔루션 신주 3400만주, LG화학 구주 850만주 규모입니다. 공모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면 LG에너지솔루션과 모회사인 LG화학은 공모가 30만원 기준 최대 12조7500억원의 투자 재원을 마련하게 됩니다. LG에너지솔루션 10조2000억원, LG화학 2조5500억원 규모입니다. 공모가 상단 기준 예상 시가총액은 70조원으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 이어 코스피 3위에 직행할 수 있는 규모입니다. 증권가에서는 상장 후 적정 시총을 100조원 이상으로 산정하고 있습니다. 이는 국내 주식시장 대장주인 삼성전자 다음으로 높은 몸값입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이달 14일 수요예측 결과에 따른 최종 공모가액을 확정합니다. 이후 이달 18~19일 동안 일반 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을 진행한다, 이어 이달 말 유가증권시장에 신규 상장할 예정입니다. 대표 주관사는 KB증권, 모건스탠리인터내셔널증권입